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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행복마을관리소,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주는 센서등 설치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3/05 [16:13]

양평군 단월면 행복마을관리소, 마음까지 환하게 밝혀주는 센서등 설치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3/05 [16:13]

 

양평군 단월면 행복마을관리소는 홀몸 어르신 12가구를 대상으로 집 앞을 밝혀주는 센서등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센서등을 교체한 한 어르신은 “집 근처에 가로등이 없어 해가 지고 귀가하는 날에는 집안 전등을 미리 켜두고 외출해야 했다”며 “오늘부터는 문 앞에 서면 환하게 불이 들어와 넘어질 걱정이 없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늘어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안심 공동체를 구축하고 채움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월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증가하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돌봄에 초점을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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