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모꼬지’회원들이 6일 경북도청에 모여 최근 각광받는‘로봇 소프트웨어산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북도 과학기술과가 올해 2월에 만든 학습동아리인‘과학모꼬지’는 경북도청 과학기술 분야 업무를 맡은 직원들과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과학 지식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발굴까지 이어지는 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처음 가진 모임에서는 로봇 분야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진행했다. 도내 로봇 전문가로 손꼽히는 정진우 대구가톨릭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와 정현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로봇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과학기술과 직원들이 참여해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로봇 동작 제어 수준에 머무른 전통적 로봇 소프트웨어 산업을 넘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과 융합해 로봇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산업으로의 발전에 관해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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