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 여성축구회는 지난 9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시무식 및 무사고 안전 기원제를 열고 갑진년의 건승과 안녕을 염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탄벌동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벌동 체육인의 안전과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하고 여성축구 회원 및 탄벌동 체육회 이사배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시연 탄벌동 여성축구회장은 “올 한해도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운동하며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여성축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친선경기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축구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하나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확정 전까지 모두가 광주의 힘찬 도약에 힘을 보태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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