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8일 새봄을 맞아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척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척사 대회는 초월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초월읍 새마을회, 초월농협, 읍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리별 12개 팀과 농협·기관장 각 1개팀을 포함해 총 1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항을 펼쳤다. 특히, 척사 대회 시작 전 초월읍 새마을회에서 모든 참가자들과 초월읍 직원들을 위해 직접 빚은 손만두로 정성스레 만둣국을 준비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허훈무 이장협의회장은 “갑진년 새봄을 맞아 초월읍 기관단체장님들과 회원분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초월읍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새마을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해 주신 만둣국 덕분에 더욱 힘이 나는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며 “모두가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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