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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지능정보화사업으로 디지털 경북 앞당긴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3/21 [14:38]

경북형 지능정보화사업으로 디지털 경북 앞당긴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3/21 [14:38]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2024년 정보화 시행계획에 대해 시군 정보화부서 과장들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디지털플랫폼 경북 구현을 위해 2023년에 추진한 정보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하는 지능 정보화 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올해 도 및 시군 690여 개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며 약 1,495억원의 예산을 디지털 경북 구현을 위해 투자한다.


도에서는 ‘지능형 행정으로 행복한 도민, BEST 경상북도’를 구현한다는 비전 아래 사람․정보․기술이 어우러진 행복 경북 완성을 위한 4대 전략과 5대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했다.


시군의 균형 있는 상생 발전과 도민이 함께 혁신된 행정서비스 공유, 고유하고 특색있는 산업 특화, 지능정보 사회와 4차 산업혁명 기술화 추진 전략을 가지고 분야별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정보화 역량강화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에 25억원,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 및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에 7억원 및 사랑의 그린PC 보급 등의 사업을 펼친다.


둘째, 스마트시티․재난 안전 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80억원과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 20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60억원 등 지역의 도시 문제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스마트 행정서비스 클라우드 제공을 위해 도내 행정 공공기관 정보자원을 전수조사하여 안정적 행정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고 행정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업무자동화) 시스템도 구축한다.


넷째, 안전경북 구현을 위해 24시간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정보보호 솔루션 등을 지원하여 나날이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한다.


다섯째 고품질 정보통신서비스를 위해 도내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경숙 경상북도 정보통신과장은“도와 시군이 소통과 협력으로 특화된 정보화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을 디지털로 해결해 도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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