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경위, 새 학기 맞아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협력 논의- 위원회, 시-경찰청-교육청과‘실무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개최 - - 문학산 둘레길 기초번호판 설치, 신학기 학교 주변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3개 안건에 대한 관계기관 간 협의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력 안건 논의”를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29일 신학기 학교주변 통학로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 관련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개선사업 등은 자치경찰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협의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문학산 둘레길 도로명 부여 및 기초번호판 설치사업▲신학기 학교 주변 통학로 전수 조사에 따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협조▲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협조 등 총 3개 안건으로, 시와 경찰청, 교육청에서 참석하여 제안부서의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의 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의사항으로는, 시 토지정보과에서 문학산 둘레길에 도로명 부여 및 주소정보시설(기초번호판) 설치하는 범죄예방 환경 조성 시범사업을 공유하고, 경찰, 소방 긴급신고체계에 주소정보를 적극 활용하도록 시 경찰청 및 각 경찰서의 협조 요청에 대해, ▲시 경찰청은 범죄예방진단 및 환경조성 사업 추진 시 연계하여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에서 신학기 학교 주변 통학로 전수조사에 따른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 우선 설치 협조 요청한 사항에 대해 ▲ 시 교통시설관련 부서에서는 교통안전심의회 상정 및 주민의견 수렴 등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일부 교통안전시설물을 제외하고는, 군구 협의 및 현장여건과 예산 등을 검토해 시설물 설치를 추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우선 설치는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 경찰청은 각 경찰서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결과에 따른 회신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교통시설 보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마지막 안건으로, 시 교통안전과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후 시설물 운영에 관한사항은 ▲시 경찰청은 현재 군구에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후 정상운영일로부터 2년간 운영비를 부담하는 것은 전국 공통적인 상황이며, 장비 위탁관리기관인 도로교통공단 인천지역본부 역시 동일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에도 관계기관 간 지속 협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반병욱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속적으로 기관 간 협의절충안을 마련해 나가면서 실현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하였으면 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인천형 자치경찰 정착을 위하여 힘쓰시는 각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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