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4월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격, 위생, 공공성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하 평가한 후 지정하는 업소로, 군·구에서 지정한다. 모집대상은 개인 서비스 업체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 해당하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 및 법인 등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221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연내에 총 3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및 인천시에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1만 원 이상 카드 사용 시 2천 원 캐시백 등 혜택(카드사별 일자 상이, 카드사 홈페이지 확인)을 시행 중이며, ▲배달료 쿠폰 지원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각 군·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준비 중이니 소상공인분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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