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3월 29일 미래세대 보훈문화 활성화 및 6.25참전용사 기획동영상 제작의 일환으로 ‘6.25참전영웅과 아이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기획하였다.
이번 만남은 ‘6.25참전유공자회 여주시지회(지회장 안준영)’와 ‘여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센터장 우경희)’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안준영 지회장님의 6.25전쟁과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아이들은 ‘몇 살에 참전하셨는지’, ‘전쟁당시 밥은 어떻게 드셨는지’, ‘가족과 헤어져 보고 싶을땐 어떠셨는지’ 라며 천진난만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후에는 호국영웅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아이들의 편지와 직접 그린 그림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주지역 호국영웅이 돌봄센터로 직접 방문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전달하고 전쟁을 잘 모르는 미래세대와의 교감을 갖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안준영 지회장은 “학생들에게 6.25를 잊지말되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며 “꿈을 가지고 세계제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나라의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하며 끝을 맺었다.
우경희 센터장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미래세대가 그 가치를 배우고 이어갈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며 “우리지역의 귀하신 호국영웅분들을 만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었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여주시지회는 아이들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호국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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