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서관(이천시장 김경희)에서는 책 읽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천시민의 독서 진흥을 위하여 『제1회 쓰는 사람 공모전』을 개최했다.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모하여 총 82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독서감상문 분야와 서평 분야로 나누어 심사한 결과 우수작 6편(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이 선정되었다.
심사를 맡은 최병일, 윤석윤 작가는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이천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 모든 작품들이 대체로 좋았다. 수상작을 포함한 일부 서평은 상당한 수준으로 어느 곳에 내놓아도 좋은 글이었다. 『쓰는 사람 공모전』이 이천시민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이자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서평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새봄님은 ‘책이라는 무궁무진한 소재와 읽은 책을 기록으로 남기는 재미에 푹 빠져 열심히 썼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읽고 쓰는 삶을 살아가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천시민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하는 『쓰는 사람 공모전』은 매년 실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공모전을 계기로 독서인구가 늘어나고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쓰는 사람 공모전』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도서관과 도서관정책팀(☎031-644-4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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