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4월 9일 여주도시공사와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여주시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신축 이전 도시재생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금년도 1월 설립을 완료한 여주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음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여주도시공사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로써 거점시설설치와 같은 주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1년 선정된 이래 중앙동지역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하여 여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나 지난해 기존 총괄사업관리자인 LH의 행복주택 건립과 재생사업 참여 포기로 인해 거점시설사업 등 일부 연계사업이 지연되었다.
여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일부 정체되었던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다시 정상 추진하게 되면서 시청사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충우 여주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하여, “여주도시공사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민간투자 공모사업,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경기더드림) 등 도시재생사업에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의 구체적인 업무 범위는 국토부의 총괄사업관리자 변경 승인 이후 결정될 예정으로 향후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가 함께 이루어낼 여주시 도시재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