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주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으로 이환 예방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운동, 검사, 상담 등의 일시적인 건강관리 서비스에서 나아가 신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 사후 혈액검사 등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신기술의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신청하면 사전 건강 검진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관리 내용으로는 ▲사전검사 실시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영역별(간호·운동·영양) 상담 및 개인별 목표 제시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한 수행 모니터링 및 단계별 교육 추진 ▲사전, 중간, 최종 3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행태와 건강위험요인 개선 여부 확인 등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을 보유한 19세 이상 연수구 거주자 또는 연수구 소재 직장인이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연수구보건소 스마트건강도시팀(☎032-749-8278, 8104)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