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안산 스마트허브 및 MTV 12개 구역과 팔곡도금 지방 산단에서 입주업체 직원 및 환경기술인,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산단 만들기 ‘환경정화 청정챌린지’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정화 챌린지는 매월(4월~11월) 둘째 금요일마다 산단 입주업체의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자체 환경시설을 점검하는 환경점검의 날을 병행해 깨끗한 일터 및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해 왔다.
특히, 상습 민원 지역과 함께 사업장 의견 수렴으로 환경정화 대상지를 선정해 집중 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민·관·산(民·官·産) 협업을 통해 실시했다. 정명현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환경 선진화의 초석은 기업들의 적극적 환경개선의식이 필수로, 안산시민과 기업인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819명이 참여해 총 1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실시된 ‘환경정화 청정챌린지’는 주로 사업장 주변의 도로, 하천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한편 “깨끗한 산업단지는 우리의 자부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불법투기 근절 환경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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