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12일 집 안에 쓰레기로 가득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정리수납 활동을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이천청미봉사회(회장 서흥식), 한국자유총연맹 이천 장호원 분회(회장 박영남), 장호원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말이),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회장 염광식), 진암 5리(이장 강희원) 주민과 장호원읍사무소 복지팀이 힘을 모았다.
대상자의 가정은 천장 가까이 생활 쓰레기와 물건들이 쌓여 있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는 물론 화장실, 베란다까지 말끔하게 청소하였다. 이번 작업으로 2.5톤 청소차량 3대를 가득 채운 쓰레기가 나왔다.
정리수납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이천청미봉사회 서흥식 회장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하여,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였을 가정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소망한다”며 “다음 활동도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시는 단체 회장님들과 회원님들 그리고 진암5리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활동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정리수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자원봉사의 가치 확산 및 나눔·상생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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