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0일 하루 동안 동두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는 보행상 장애인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65세 이상 노인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요금은 관내 1,500원이며 관외는 5㎞ 당 100원의 추가 요금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약 1,70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또한 동두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올해 장애인 슬로프 차량 3대와 임차택시 4대를 증차해 교통약자 전용버스 1대를 포함한 총 28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 이동권은 인간의 존엄을 위한 기본권 보장의 중요한 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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