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8일 양주농업을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농업으로 혁신하고 21세기 농업을 선도할 최고의 전문농업인 육성하기 위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한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의 2024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은 지난 2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대학 과정 신규농업과 32명, 청년농업과 30명, 대학원 과정인 힐링농업과 31명 등 3개 과정 총 93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19기 BIO농업대학 및 14기 BIO농업대학원은 4월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대학 과정인 신규농업과는 매주 화요일, 청년농업과는 매주 목요일, 대학원 과정인 힐링농업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주 1회(4시간) 수업으로 23회 80시간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및 실습 교육,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사례발표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청년농업과는 20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청년농업인들이 양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경영전략, ▲마케팅, ▲경영 실무, ▲농업법률, ▲세무 관리 등 필요한 교육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대학에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역량을 높여 양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은 2006년 2개 학과 72명 신입생을 시작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영농기술, 스마트농업, 농업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해 전문기술과 합리적 경영 능력을 겸비한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1,3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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