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주시민장학회의 이원범 이사장과 임원 15명은 22일,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원범 이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광주시민장학회 임원들은 매년 약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기탁식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범 이사장은 “광주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시민장학회 임원들은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광주시의 각계각층에서도 많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경기둔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광주시민장학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민장학회는 1999년 설립되어, 인재 양성에 뜻이 있는 민·관·단체의 기부금과 광주시의 출연금을 통해 관내 장학사업과 문화 및 학술진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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