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23일 ‘2024년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를 슬로건으로 하며 물맑은양평시장과 쉼터에서 펼쳐졌다.
비만은 심장병과 만성질환, 암 등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 되며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최근 10년 사이 2배 증가했다. 이에 양평군 보건소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갖고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 홍보와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준비된 비만 양춘이 등신대 포토존과 알쏭달쏭 비만퀴즈, 나의 복부둘레 알기 등 건강상담 이벤트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비만예방과 건강 실천을 다짐했으며 금연, 심뇌혈관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 홍보물을 제공받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만과 흡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온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예방 온라인 캠페인은 지난 한달 간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챌린지로 진행됐다. 군은 워크온과 지역신문,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 현수막 등을 통해 비만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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