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지난 24일 광주시청 내 도란도란휴게실에서 약 2시간에 걸쳐 「버스승무사원 맞춤형 컨설팅 및 KD운송 채용 면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는 버스승무사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관내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대행사로 중장년 맞춤형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및 건강상담도 운영했다. 총 53명의 구직자가 채용면접(운수종사자 50명, 관리직 1명, 조리사 2명)에 참여했으며 그중 20명이 버스승무사원이 되기 위한 필수과정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연수 과정 교육을 신청했다. 컨설팅을 받은 한 구직자는 “컨설팅을 듣고 나니 버스승무사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임금, 정년, 복지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었다”며 “가이드라인대로 꾸준히 준비하여 노후를 위한 제2의 직업으로 버스승무사원을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가 운수종사자 양성교육 과정과 신규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버스업체와 구직자 간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관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에 대한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해서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일자리센터와 KD운송그룹이 진행하는 버스승무사원채용은 광주버스터미널에서 매월 1회 상설면접을 진행하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일자리센터(031-760-0019)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그 외 채용 관련 행사 및 취업 정보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구인‧구직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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