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금) 16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위촉장은 대한민국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여하였으며, 지난 3월 2일 진행된 이순재 배우의 연극제 명예대회장 위촉식 후 두 달 만이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정혜선, 임동진, 백일섭, 이정길, 서인석, 이재용, 박해미, 민우혁으로 8명 모두 연극을 포함하여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연기의 장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다.
이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홍보대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기에 앞서, 각 홍보대사와 맺은 소중한 인연을 이 행사를 통해 이어갈 수 있어서 영광이고 홍보대사가 되어 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개최될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와 올해부터 용인에서 지속 유치 계획인 대학연극제에 대한 각별한 기대를 표했다.
이날 참석한 홍보대사들은 “이번 대한민국연극제를 시작으로 한국과 용인의 연극이 더욱 국제적으로 뻗어 나가기를 기원한다,” \"소중한 다른 홍보대사분들과 함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연극인들이 정말 열심히 일구어 가는 연극제인 만큼 최대한 돕겠다”와 같은 소감을 나누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강한 포부와 기대감을 밝혔다. 이들의 연극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영향력에 힘입어 더욱 빛날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올해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의 다양한 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용인시 홍보대사 및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 홍보대사 활동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 (재)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극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정우 이사장은 “연극은 관객 없이는 영원히 리허설일 뿐이기에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연극과 연극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위촉식을 열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