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6일 제22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양출이 상도일렉트릭(주) 감사를 위촉했다.
양출이 명예시장은 지난해 파주시 제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파주시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 전우 등 생활이 어려운 보훈 대상자를 위해 1억 원을 기탁했으며, 파주시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배우자 박성대 상도일렉트릭(주) 회장과 함께 부부 아너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양출이 일일명예시장은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탄현면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수장고)를 둘러보았다. 이어 관심 분야인 ‘복지, 나눔 사업’과 관련한 업무가 이어졌다. 먼저, 파주시청소년재단을 찾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청소년재단에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 기부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파주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고엽제 피해자, 보훈대상자 지원사업 등에 대한 담당 부서의 업무보고를 듣고, 보훈단체 회원들과도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양출이 명예시장은 배우자인 박성대 회장이 파월 장병으로 복무했던 경험 때문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정이 특히 남다르다고 밝혔으며, 단체에서도 큰 나눔을 실천한 이들 부부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표했다.
양출이 제22대 일일명예시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다시 한번 큰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환원을 통해 더 나은 파주시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여성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5월부터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하반기에 활동할 명예시장을 모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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