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 ‘의정부 Re-born 네트워크’가 참여한 흥선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마을 쓰레기 및 자원‧에너지 순환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교육과 실천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의정부 Re-born 네트워크’는 엄마샘 아뜰리에품앗이 등 14개 단체로 구성됐다. 단독주택지 분리배출 거점시설인 흥선 에코리움(Eco-利-um) 자원순환가게(가능로 17)를 운영하는 마을 공동체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의정부 Re-born 네트워크는 경기도로부터 최대 4천만 원을 지원받아 흥선 에코리움 공간을 활용한 자원 순환 교육, 업사이클 교육, 분리배출 활동 등 자원 순환 거점 마을로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마을 쓰레기 및 자원‧에너지 순환 과제에 관심을 두고 솔선수범해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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