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27주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수(水)색대’ 사업을 운영한다.
수(水)색대란 의정부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중장년(45~64세) 위기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한다.
중장년층은 노년기 진입 세대로 고용 불안 및 실직으로 인한 사회관계망 단절, 건강 악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 위기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는 중장기적 사례관리를 지원받도록 동 주민센터에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위기도가 높은 1인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운영한다. 기부 모금함은 7월 17일까지 카카오 같이가치(https://together.kakao.com/)에서 모금명 ‘복지사각지대! 함께 찾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를 조회하면 확인할 수 있다.
모금 페이지 하단의 응원(좋아요)과 공유, 댓글 작성만으로 100원이 자동으로 기부되며, 원하는 금액을 입력해 직접 기부도 가능하다. 모금함으로 모인 기부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수(水)색대사업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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