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4년 첫 공모 전시로 5월 1일(수)부터 19일(일)까지 ‘제3회 여주조각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여주조각회는 2022년 창립한 단체로, 여주지역에 터를 잡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16명의 조각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3번째 맞이하는 정기전으로 김민호, 나인성, 노준진, 민경욱, 민복기, 박신애, 박지선, 오누리, 유수, 이영선, 이호철, 정원경, 정찬우, 진귀원, 황남진 작가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4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돌과 대리석, 스테인리스, 나무, 레진, 브론즈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재료가 가진 물질적 특성에 작가 개개인이 담고자 하는 조각 작가로서의 열망과 신념을 각각의 작품에 투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여주조각회(회장 정원경)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늘 소통하며, 아름답고 경이로운 조각의 세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이번 전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제3회 여주조각회 정기전’은 5월 1일(수) 오후 3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월을 맞이하는 첫날에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와 함께 펼쳐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주 지역에서 활발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여주조각회의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 주길 바란다.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 및 유선전화(031-887-263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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