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체육회(회장 민순봉)는 29일 양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제7회 갈산누리봄축제에서 생수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1,037,700원)과 양평읍체육회 성금(2백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양평읍체육회 민순봉 회장은 “각종 생활물가가 올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누리봄축제, 어르신 한궁대회 등 양평읍의 문화행사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회는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언제나 적극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읍체육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복지 취약계층을 각별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평읍 후원 계좌로 접수되어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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