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용)은 지난 4월 26일 개관20주년을 기념해 ‘문화예술로 연결되는 모두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장 참여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함께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는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실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어진 발표에서는 장애인 예술의 실태와 정책 방향, 장애인 문화예술의 성공 사례, 장애인 복지관에서의 실천 사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의 방귀희 위원장은 장애인 예술의 실태와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의 김현일 대표는 장애인 문화예술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최성은 과장은 장애인 문화예술의 복지관 실천 사례를, 첼리스트 배범준은 장애예술인의 연주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장복’ 유튜브 채널에서 세미나 현장을 다시 볼 수 있고,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료집을 열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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