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캠페인을 공도시외버스터미널에서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안성맞춤 상담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상담사 자격을 수료한 안성맞춤 상담서포터즈(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는 등록기관인『안성시노인복지관』과『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등록을 위한 신청 및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캠페인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며 가까운『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방문으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가능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는 생에 말기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특히 환자의 연명치료 시행여부 결정을 가족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심리적, 사회적 부담을 갖지 않도록 이들을 보호하겠다는 것이 주요 취지다.
이미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도 본인의 생각이 바뀌면 등록기관을 통해 변경하거나 철회가 가능하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작성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거나 안성시노인복지관(☎031-674 –0794)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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