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산)는 지난달 30일 ‘사회복지법인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2010년도에 사회복지법인으로 창립된 이후 양주시 복지발전과 사회복지기관 간의 연계 협력,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노인 및 장애인 무료급식과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와 좋은이웃들 사업을 위탁 받아 사업을 수행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참여를 촉진 시킴으로써 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이바지해 온 지 14년이 되는 해이다.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사회복지 관련 분야의 교류 협력 및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고 자발적 회원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준비된 창립기념식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사회복지관계자와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 참석했다.
기념식은 참석 내빈 및 역대 임원소개, 지난 시간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장기 회원 활동자 표창, 경과보고 및 동영상 시청,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케이크 컷팅으로 진행되었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식 격려사를 통해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식을 축하하며, 강산이 변할 정도의 시간이 지난 만큼 협의회에도 큰 변화가 있었으며, 무료급식(경로식당·이동밥차) 사업 당시 직전 회장이신 박치병 회장님의 무한한 희생이 있었고 그 이후 다양한 사업을 이어 오며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발전시킨 황산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도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양주를 만드는데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거라 기대하며 양주시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으로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된 지 14년이 흐르는 동안 사회복지자원봉사 사업, 좋은 이웃들 사업,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위탁하며 현재까지 법인을 운영해 왔는데 처음 창립 당시 설레던 꿈과 열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잘 전달되고 있는지 법인설립 당시의 초심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으로 양주시에 꼭 필요한 역할을 자임하며 감당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더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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