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 29일과 30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근 농경지 및 인접 산림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약제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공급했다. 돌발해충은 5월 초․중순에 부화해 5~6개월 정도를 살면서 배, 사과,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해 농산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등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어 제때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해 알맞은 시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상으로 돌발해충이 점점 더 많이 발생하고 있기에 농업기술센터와 농가가 협력해 돌발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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