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회 애향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190명(애향장학생 124명, 주거지원 장학생 66명) 총 290명의 2024년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을 선발했다. 시는 올해 전년 대비 장학 금액을 80% 이상 증액했으며, 수혜 인원 또한 작년 192명에서 올해 29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5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대학생은 ▲애향장학생(일반대) 최대 350만 원 ▲애향장학생(전문대) 최대 200만 원 ▲애향장학생(관내 대학) 최대 350만 원 ▲주거지원 장학생 최대 200만 원을 상·하반기에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시의 책무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애향장학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애향장학기금은 1994년 출범했고, 해마다 동두천시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 및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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