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퓨전의 만남, “10월 남원에서 풍류의 소리 즐기길”'2024 문화의 달 행사' 남원에서 10월에 열려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전통과 퓨전의 소리가 남원시에서 대중에게 한 발 다가선다. '2024 문화의 달 행사' 가 바로 그것이다. 남원시는 “남원 전통과 퓨전의 소리 풍류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10.18~10.20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식, 창극, 판소리, 농악 등 전통 콘텐츠와 퓨전을 융합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5,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를 기획하고 ‘범 내려온다’를 연출한 한국관광공사의 오충섭 전북지사장이 추진위원장을 맡고 국악이론 연구, 공연기획, 전통예술 정책 개발 등 현장과 이론 분야를 넘나들며 국악 진흥에 기여해 온 국립민속국악원 김중현 원장이 총괄감독을 맡았다. 창작국악 전문가와 지역 브랜드 마케팅의 대가들이 힘을 합쳐 만드는 10월의 남원이 기대된다. 남원시는 공모 평가를 통해 3월 29일 전주MBC프로덕션을 주관 수행단체로 선정한 바 있다. 4월 19일에는 남원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대한민국 문화의달 행사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으며, 5월 22일 제1차 실무회의를 여는 등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10.18~10.20 대한민국 전통 명품 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방문하여 전통 음악과 춤, 소리 등 모든 것이 새롭게 하나되는 10월의 축제를 남원에서 즐겨달라”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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