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동두천시는 중증 장애인 가족 30명을 초청해 28일부터 31일까지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2024년 상반기 중증장애인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중증 장애인 가족 힐링캠프 행사는 올해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8가족, 30명이 선정됐으며 5월 28일에는 장애인 가족 16명, 5월 30일에는 장애인 가족 14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기간 동안 가족들은 산림 산책, 편백 사우나, 아로마 족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안전한 목공기계를 이용해 나무 샤프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동두천에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곳이 있는지 몰랐다.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동화 같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증 장애인 가족 힐링캠프’는 관내 중증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성공적인 마무리로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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