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경남도는 1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제2회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와 함께하는 다자녀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의령에 10자녀, 밀양에 8자녀 부모와 자녀 등 도내 다자녀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의 축하 인사로 시작하여, 경남 다자녀 가족 시상식에 이은 다양한 부대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생대회, 체험부스, 태권도 시범단 공연, 풍선버블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으며, 경남 아이다누리카드 혜택도 알리고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홍보캐릭터 ‘벼리’와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 보물찾기, 소방관 체험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누리카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자녀 가정이라는 행복감과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는 경상남도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협약을 맺어 도내 거주 막내 자녀가 만 19세 미만인 2자녀 이상(태아 포함) 가정에 발급하고 있는 카드이며, 학원·병원 이용 시 7% 할인, 백화점·대형할인점 이용 시 5%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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