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고창군이 4일 고창군 대표도서관으로 100년 뒤에도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할 고창황윤석도서관의 내부 공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자문단을 구성하고 1차회의를 가졌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유현준건축가가 설계를 맡았으며, 지난 2022년 4월 공사 발주 및 착공하여 건립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도서관 내부 구성에 있어 최근 이용자들의 요구와 도서관 관계자 및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달부터 실무자문단을 구성,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고창황윤석도서관 내부 공간구성 및 운영을 위한 실무자문단은 도서관,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와 관련부서 실무 공무원 11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도서관 실무에 밝은 전·현직 사서들을 다수 포함 구성하여 보다 실질적인 운영과 공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자문단 운영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문단은 정기·수시회의와 국내 우수 도서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설계자의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운영과 관리에도 편리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무자문단 제도를 도입했다”며 “친환경적인 한옥의 목구조와 공간을 재해석하여 다양하고 풍요로운 공간 구성으로 군민들에게 아주 특별한 도서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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