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박열의사기념관(문경시 마성면 샘골길 44)에서 지난 1일 기념관 및 기념공원 일대에서 제12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사)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경상북도교육청·문경시·문경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본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창의성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우수 작품에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여 학생들에게 대외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당일 대회는 ‘박열 의사의 독립운동 과정에서 나타는 나라사랑 정신’을 대주제로 하여 글짓기(초등부·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진행됐다. 또한 대회장에는 별도로 페이스페인팅 & 캐리커처, 솜사탕·팝콘 나누기, 박열 의사 부채 만들기, 호국보훈 포일아트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 학생뿐 아니라 함께 나들이 온 가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부대행사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학교 단위의 단체 참가보다는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으로 인한 개별적인 참여가 주를 이루었고, 문경뿐만 아니라 안동·상주·예천 등 각지에서 학생과 학부모 약 9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제12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의 각 분야 대상작에는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는 문경시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는 경상북도교육감상·문경시장상·문경시 교육장상·경북북부보훈지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7일 오후 2시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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