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관내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 특성화 사업 ‘행복한 마음, 건강한 인생~’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 1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사업은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인 가구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1인 가구 15명이 참여해 건강체조, 심리미술, 원예체험, 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건강체조 시간에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벼운 체조를 배웠고, 심리미술 시간에는 새, 해바라기 등을 그리며 서로의 작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예체험 시간에는 실내에서 기르기 쉬운 테이블야자를 직접 심어봤으며 요리 시간에는 골뱅이무침을 만들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수업에 참여했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며 그동안 느낌점을 서로 나눴다. 한 참여자는 “수업이 모두 재미있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수현 위원장은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보람 있었다”며 “다음에는 더 알차게 준비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주민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참여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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