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안산시와 정선군이 친선 교류 활성화 및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안산시는 지난 6일 친선 결연도시인 정선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와 정선군은 지난 2017년 9월 친선 결연협약을 맺고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안산시와 정선군 소속 공무원 총 4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책과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지자체는 지난해 4월에도 상호 기부를 진행한 바 있으며, 1년 만에 다시 진행된 기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상호 응원하고 교류 활동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촉진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자체 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생산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현재 ▲와인 ▲생새우 ▲지역화폐(다온카드) ▲캠핑장 이용권 ▲카스테라 인절미 등 총 2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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