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장수군 장계면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육십령 충영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장계면 덕유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념식에는 김성현 면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장계면에 위치한 충영탑은 6.25사변 직후 덕유산지구 공비토벌을 위해 작전을 수행하다 산화한 국군영령들의 혼을 기리기 위해 2003년에 육십령에 설치돼 현충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송병주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추모의 마음으로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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