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송내청소년센터, 제20회 청소년사회참여 팀프로젝트 ‘나비효과’ 활동 계획 발표회 개최청소년들의 작은 날개짓이 사회를 변화시킨다!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천시가 주최하고 송내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제20회 청소년사회참여 팀프로젝트 ‘나비효과’ 활동 계획 발표회가 지난 8일 송내청소년센터 행복놀이터에서 진행됐다. ‘나비효과’는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프로젝트형 사회참여 청소년 활동이다. 지난 2005년 국제와이즈맨 부천클럽, 부천YMCA, 송내청소년센터의 기획으로 시작됐으며, 안전·생명·환경·인권·건강·평화·역사·경제·교우 및 사제 관계 등의 주제로 활동을 진행되어왔다. 올해 행사는 중학생 6팀 48명과 고등학생 13팀 75명, 총 19팀이 참여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개최됐다. 1부에서 각 팀은 △평화를 위한 활동 △일상 속 사람 및 동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물 개선 △사이보그 곤충을 이용한 정밀환경 조사 및 실효성 연구 △부천시 열섬현상의 심각성과 해결방안 알리기 △잊혀지는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만들기 △청소년 카페인 문제 해결 △인간과 환경에 좋은 분리수거를 위한 활동 △모두를 위한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 △모기의 개체 수 감소를 촉구하기 위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화학물질의 심각성을 조명하고 친환경 대체 화학물질을 알리는 활동 △수질오염의 위험성과 개선의 필요성 알리기 △반달가슴곰의 기후위기의 심각성 알리기 △건강한 게임문화 만들기 △ESS 전지를 활용하여 버려지는 에너지 사용하기 △인스턴트 줄이고 건강한 음식 알리기 △신소재로 노후화된 지역사회 개선하기 △전기 절약의 필요성 알리기 △EM으로 환경보호 방안 알리기 등 생명환경, 평화역사, 안전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 계획이 발표됐다. 이후 김기현 부천YMCA 사무총장과 이주민법률지원센터장 김원규 변호사, 이미승 성곡중학교 교사가 팀들에게 다양한 피드백를 전했다. 조윤령 송내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은 오랜 시간 집중력이 있게 발표를 듣고 참여하며 서로 응원해 주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다”며 “현재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부천시의 역사를 만드는 활동으로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주도하는 민주시민으로 청소년들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활동 계획 발표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고, 11월 9일 활동 발표회와 부스 행사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참가팀에 대해서는 활동 지원(재료비 및 탐방)과 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부천시장상, 경기부천교육장상, 부천YMCA 이사장상, 송내청소년센터 센터장상과 함께 부천YMCA의 지원으로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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