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해운대구는 5월 25일 APEC나루공원에서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해운대 지구환경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해운대구의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구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OX퀴즈대회, 텀블러 파우치 꾸미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공기정화 식물 심기, 씨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환경교육센터 등 11개 환경교육 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기후위기, 탄소중립, 해양환경과 생태환경 보전에 대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아이 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이 행사를 활기차게 만들었고, 함께 열린 벼룩시장도 인기를 끌었다.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 환경그림대회와 생태전문가와 함께한 생태다양성 탐사 행사 우수 작품들은 앞으로 전시회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일상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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