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이 6월 7일 속초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 전국 어린이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의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하였으며,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빛’과 ‘내가 바라는 세상’ 두 곡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022년 횡성읍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11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2023년에는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설악청소년문화축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현재 23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횡성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임을 증명해 냈다. 유상연 단장은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라준 아이들과 도움을 준 학부모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계속해서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횡성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향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횡성을 알리는 합창단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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