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전몰군경미망인 7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의 어르신들께 활력을 불어 넣을 힐링건강강좌, 세자트라숲 체험, 고고장구 공연 그리고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점심식사로 진행됐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식사 준비와 숲 체험 등 행사 내내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흥겨운 아랑고고장구 공연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훈훈함을 더했으며, 통영서울병원에서 준비한 파스와 부채 선물과 함께 관내 독지가가 기탁한 백미(10kg, 70포)도 함께 전달해 한층 따뜻한 위로의 장이 됐다. 성명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나라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몰군경 유가족을 위한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몰군경의 강인한 용기와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유가족의 편안한 여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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