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음성군은 10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수어교실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수어교실 강좌는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수어통역센터에서 주관하며, 상반기에는 지역 주민 대상 수어교실 기초반과 심화반,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마을회관 등으로 찾아가는 수어교실을 진행한다. 음성군은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에도 국비 4천만원을 확보해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발달장애인 자기주장up 스피치, 숟가락 난타, 요리교실)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시설(꽃동네 생태힐링코스 발굴 프로젝트) △꽃동네 믿음의집(여성발달장애인 토탈공예) △꽃동네학교(재직장애인 제과제빵, 바리스타 스킬up) △극동대학교(장애인 디지털 강좌) 등이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올해는 2년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군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어교실 기초반은 이달 10일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24회, 심화반은 이달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총 15회 운영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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