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광명시는 소하2동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10주간 소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정원을 만드는 가드닝 클래스’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정원 디자인을 배운 후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 관리되지 않던 화단을 직접 치우고 화초를 심어 가꾸는 등 정원 만드는 방법을 실습했다. 아울러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정원을 주제로 여러 아이디어를 도출해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와 맞는 사업계획을 직접 만들어 봤다. 정원 조성 사업계획은 하반기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수료생은 “우리가 직접 만들고 가꾼 화단을 어르신들이 보며 아름답게 바꿔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실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우리가 직접 계획해 본 마을 정원도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구역에서 또 다른 정원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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