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도봉구가 구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 2번의 야외 공연을 개최한다. 먼저 오는 6월 15일 창동역에서 공연을 연다. 공연에는 트로트, 판소리, 무용 등 지역문화예술인 7팀이 나선다. 6월 29일 평화문화진지 평화광장에서는 바이올린, 클래식, 인디음악 등 지역문화예술인 8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도봉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역문화예술인의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평화문화진지 평화광장에서 정기 야외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 구청사 광장, 창동역, 우이천 등에서도 공연을 계획‧진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예술인들의 야외 공연이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건네는 동시에 지역문화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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