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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도봉구 창1동은 '단오하(夏)지'

주민이 중심이 된 행사, 창포비누만들기, 단오선, 장명루 만들기 등 진행

차영례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07:14]

비가 와도 도봉구 창1동은 '단오하(夏)지'

주민이 중심이 된 행사, 창포비누만들기, 단오선, 장명루 만들기 등 진행
차영례기자 | 입력 : 2024/06/12 [07:14]

▲ 창골 ‘단오하지’ 축제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도봉구 창1동은 지난 6월 8일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의 시작 단오와 하(夏)지를 맞이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추진됐다.

주민들은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가 명실상부 지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행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축제에서는 창포비누, 천아트, 책갈피, 단오선, 장명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팔씨름대회,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진행된 수박화채 만들기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먹거리 부스, 공연, 소상공인과 마을 주민들이 후원한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날 단오선과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를 주관한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노석호)를 비롯해 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창골 ‘단오하(夏)지’ 축제가 명실공히 지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영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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