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규등록 자원봉사자 대상 볼런투어 버스 사업 진행신규등록 자원봉사자 견학·체험 기회 제공…친밀감 키워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진행한 ‘부천 볼런투어버스-봉사자가 타고 있어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천 볼런투어 버스’ 사업은 신규로 등록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의 복지기관 등을 견학하며 자원봉사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친밀감을 키운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4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에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2번째 마련된 자리로, 오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매회 20명 내외이며, 연령대는 3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분포됐다. 특히 퇴직 후의 여가 시간을 고민하는 5060신중년 세대들이 많았다. 또한 시설견학과 현장체험 및 교육을 위해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봉사 참여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해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복지관 이용이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재미있는 환경 관련 체험도 하고 몰랐던 기관들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앞으로 신규 자원봉사 등록자들이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에 쉽게 접근하고, 즐겁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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