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관내 재가암 환자 등록자를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주간 재가암환자관리 '마음튼튼 힐링교실'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마음튼튼 힐링교실' 프로그램은 총 12회차로 구성됐으며 세부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루프밴드를 이용한 코어근육 강화, 호흡법을 통한 몸의 긴장 이완 방법, 스쿼트 및 플랭크 등의 동작을 통한 전신 근력 키우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고 1회차에 사전 기초건강측정을 하고 12회차에 사후 기초건강측정을 한 결과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및 당화혈색소에서 좋아진 수치를 기록했고, 우울 검사상에도 우울 수치가 많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명은 “처음 운동을 시작할때는 자세잡기가 힘들고 유연성이 많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몸도 많이 가벼워지고 근력이 생겼고 또한 집에서 혼자 건강관리를 하다 보건소에서 암 대상자 분들과 운동을 하니 유대감과 편안함을 느끼며 운동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이셨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12회기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이 어려움을 공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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