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이 창의적 예술 작업 할 수 있는 공간 조성한다청소년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위한 문화 기반 확충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광명시는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청소년재단 및 시 관계자, 청소년위원회, 미디어기획단 청소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청소년예술창작소는 민선 8기 광명시 공약사항으로, 청소년이 창의적인 예술 작업을 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대상지를 물색해 왔으며 시장 직속 100인 청소년위원회와 미디어기획단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세 차례의 보고회를 거쳐 추진 방향을 모색해 왔다. 시는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전문 교육과 함께 양질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습, 창작 및 기획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광명시 철산로 56) 4층과 5층에 연면적 429.7㎡(약 130평) 규모로 대형 멀티스크린, 아지트 소통공간, 댄스연습실, 음악·영상감상실, 편집실, 녹음실, 미디어강의실 등을 만들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예술창작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시청소년예술창작소의 미디어적 요소들은 자기 PR과 고도화 작업이 필요한 청소년 예술창작 활동의 질적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착공해 올해 안에 개소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도시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문화 기반을 확충해 청소년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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