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광명시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정 아동의 건강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아동 발달과 양육 환경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육자의 식사제공과 아동의 섭식에 문제가 있는 경우, 보호자가 질병이 있거나 양육 능력이 미약한 가정 등 13가정을 선별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밑반찬을 제공한다. 밑반찬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좋은이웃들 봉사단에서 아동의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동이 선호하는 식재료와 야채 등을 함께 넣어 균형있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이미경 좋은이웃들 봉사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2명이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직접 광명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 매회 3가지 반찬을 조리하고 있다. 박해경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밑반찬 지원사업은 민간단체의 나눔 봉사로 따뜻함을 더하며 매 끼니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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