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창전동 먹자골목에 ‘쓰담쓰담(쓰레기통에 담배꽁초를!) 담배꽁초 수거함’설치 사업을 성료했다.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도시의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화재와 빗물받이 막힘의 원인이 되며 유해물질이 하수도를 따라 흘러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창전동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수요조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음식점, 주점 등이 밀집한 50여 곳에 설치했다.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는 2023년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 상인회와 함께 거리의 환경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끝에 먹자거리 곳곳에 설치됐다. 지역상인회 또한 담배꽁초 수거함을 지속적으로 직접 관리하고 먹자거리의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창전동 주민자치회장 정해동은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로 창전동의 먹자골목이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동장 김선희는“상업지구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하여 지역 활성화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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